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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내 딸 서영이’이보영-이상윤 결혼식 비하인드 컷 대방출

  • 입력 2012.10.17 10:23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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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과 이상윤이 웨딩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행복한 웃음 가득한 선남선녀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피어난다.

 2주째 시청률 30%(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전국 기준)대를 돌파하며 ‘놀라운 저력’을 선보이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제작 HB 엔터테인먼트)는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하며 사랑을 택한 서영(이보영)과 그녀에게 사랑을 오롯이 바친 우재(이상윤)의 결혼식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이보영, 이상윤 커플은 서로의 손을 맞대고 하트모양을 만드는 애교스러운 모습으로 극중 결혼식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촬영 내내 이 커플은 서로의 턱시도와 드레스의 매무새를 만져주는 등 실제 결혼하는 신랑신부의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또한 짝사랑 ‘과외쌤’ 서영과 가장 좋아하는 형 우재가 결혼에 이르기 까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처했던 성재 역으로 열연중인 이정신은 우아한 자태를 뽐낸 서영의 모습에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뿐만 아니라 촬영 중 쉬는 틈에 형 이상윤보다 더 신랑 같은 제스처로 스태프들의 장난스런 제지를 받기도 했다.특히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이었던 이보영은 이른 새벽부터 촬영 채비에 들어갔으며 오후 늦어서야 마무리 된 강행군 속에서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독려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으며 장난스럽고 애교 섞인 몸짓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등 국민드라마의 반열에 오른 ‘내 딸 서영이’의 타이틀롤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버지를 속이고 사랑하는 남자 우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서영의 속사정, 그리고 이 사실도 모른 채 거짓 유학을 떠난다는 서영의 갑작스런 통보에 끝까지 딸을 챙기려는 삼재(천호진)의 정성 그리고 충격적인 결혼식의 목격에 이르는 탄탄한 스토리로 과거의 마지막 이야기를 매듭지은 ‘내 딸 서영이’는 다음주부터 3년 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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