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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기획 [대풍수] 사극역사상 가장 충격적으로 등장한 주연배우 지진희 '나의 모습 몰라보는 사람들에 쾌감 느꼈다'

  • 입력 2012.10.15 11:14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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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사극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주연배우의 등장배우 지진희가 SBS 대기획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를 통해 사극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주연배우가 되었다. 지진희는 '대풍수' 1회 말미, 동물의 뼈와 가죽으로 된 거대한 투구를 쓰고, 얼굴엔 각 종 색깔로 강인한 분장을 한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그가 이성계 역할을 맡은 것은 잘 알려진 터. 하지만 대중의 예상과 다른 그의 등장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지진희씨 였어요? 누군가 찾아보고 알았어요.", "지진희씨의 변신 대단하네요.", "이런 면도 있었나요? 충격이지만 왠지 기대됩니다." 등 그의 변신에 놀라고 충격받았다는 반응이다.

 이런 반응에 대해 지진희는 "나 스스로도 걱정스러운 부분, 기대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방송 이후 신선하다는 평이 많아 다행이라 생각했다. 특히 나인줄 몰랐다는 반응에 쾌감을 느꼈다. 기존의 이미지가 있어 나인줄 알고 보면 선입견을 갖고 볼 수 있을 텐데 몰랐다니 다행"이라며 스스로의 변신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2회에 보여준 액션신도 화제이다. 지진희는 대역 없이 고공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는 등 용맹스러운 장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공중 높이 뛰어올라 적장을 정확히 맞히는 등 신궁으로서의 활 실력을 보여주었다. 지진희는 멋진 액션을 대역 없이 보여주기 위해 수개월 동안 체육관을 찾아 몸을 단련했다고 한다. 특히 그가 신경썼던 부분 또한 활쏘기.

 2~3개월 동안 단련한 그의 국궁실력은 수준급이라고. 무술감독도 "지진희씨가 악바리처럼 연습해 국궁 실력이 상당하다. 특히 활 쏘는 자세는 수준급"이라며 그의 실력을 평가했다.

 아쉬운 첫 방송 시청률에 대해 지진희는 "더 많은 걸 바랄 수 없지 않나. 다른 드라마들이 한참 올라가는 시점이라 선방한 것으로 본다"며 "2회 시청률이 상승해 기대가 되며, 워낙 탄탄한 스토리라 앞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보게되실 것"이라며 상승세를 점쳤다.

 지진희가 통념을 뒤엎는 이성계로 출연하는 SBS 대기획 '대풍수'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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