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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이상엽, 서로의 아킬레스건 쥔 채 본격적인 맞대결 예고!

  • 입력 2012.10.15 10:19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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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 ‘쌍변 열풍’을 몰고 온 김태훈, 이상엽의 팽팽한 맞대결이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극중 김태훈(안민영 역)과 이상엽(박준하 역)은 각각 박시연(한재희 역)과 문채원(서은기 역)을 향한 묵묵한 그림자 사랑으로 여심을 흔들며 ‘쌍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서로의 아킬레스건을 손에 쥔 채 본격적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긴장감 넘치는 맞대결을 펼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문채원 친 어머니의 죽음에 이상엽의 아버지가 개입돼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김태훈과 김영철(서정규 역)의 죽음에 박시연과 김태훈이 연관돼 있음을 알고 있는 이상엽은 서로의 약점을 빌미로 그 어떠한 사실에 대해서도 쉽게 말하거나 건드릴 수 없는 사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들의 자리를 지켜주기 위해 김태훈은 박시연을 CEO자리에 올려놓고 이상엽은 기억을 잃은 문채원을 숨겨놓고 돌봐주며 그녀들을 지키고자 한다. 특히 오는 17일(수)에 방송될 ‘착한 남자’ 11회에서는 문채원이 어디 있는지 알게 된 김태훈이 이상엽을 불러 또 한 번의 숨 막히는 대결로 맞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송중기(강마루 역)-문채원(서은기 역)-박시연(한재희 역)의 얽히고설킨 사랑을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 인물이 김태훈과 이상엽이다. 뒤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순정파들로 보이지만 그녀들을 위해 어떠한 일도 벌일 수 있는 인물들이기도 하다. 11회에서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안변, 박변! 쌍변 때문에 ‘착한 남자’가 더욱 재미있다”, “김태훈, 박시연의 야망을 이루어 주는 멋진 남자! 하지만 그만큼 무서운 남자 인 것 같다”, “이상엽, 해바라기 사랑이 너무 안타깝다”, “두 변호사들의 카리스마 대결도 ‘착한 남자’의 볼거리 중 하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상엽의 “어차피 처음부터 사랑도 아니었잖습니까?”라는 물음에 송중기가 “근데 지금은 사랑이라면 어떡할 겁니까?”라고 되묻는 장면이 예고되며 송중기의 진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착한 남자’ 11회는 오는 10월17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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