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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회 만에 20%..국민드라마 반열에들려나

타사 수목드라마들과의 경쟁에서 두 배에 가까운 스코어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켜내 더욱 고무적

  • 입력 2012.01.06 12:40
  • 기자명 박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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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이 5일(목) 2회에서 2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이하 동일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로 첫 회 시청률 19.7%를 경신하며 밤 10시 대를 평정했다. 새해 들어 같이 시작한 타사 수목드라마들과의 경쟁에서 두 배에 가까운 스코어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켜내 더욱 고무적이며, 2007년 [태왕사신기] 이후 방송 2회 만에 20%를 넘긴 것으로 또 한번 ‘국민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조짐을 읽을 수 있다.

원작에 대한 기대감과 변주된 극본과 연출의 재미, 그리고 화제의 명연기에 힘입어 좋은 출발을 보인 1부에 이어 2부 역시 화려한 볼거리와 촘촘한 디테일로 사극 이상의 사극을 보여주며 선두의 자리 이어갔다. 어제 방송된 2부에에서는 주인공들이 얽히는 러브라인이 공개되면서 게시판에는 “아역배우들의 명연기 덕에 재밌게 보고 있다”, “벌써부터 ‘염 앓이’가 시작됐다” 등 [해를 품은 달] 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대박 시청률’의 기준이라는 30%를 눈앞에 두며 다음주 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해를 품은 달].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왕세자와 연우의 수줍은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연우의 세자빈 간택을 막기 위한 윤대형 파의 계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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