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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아이돌 최연소 멤버 순위 변경, C-CLOWN 마루 대체 몇 살?

  • 입력 2012.10.12 10:16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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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 최연소 타이틀이 C-CLOWN(씨클라운)의 막내 ‘마루’에게 넘어갔다.

올 상반기 국내 남녀 아이돌 멤버들을 나이 순으로 정렬한 일명 '아이돌 족보'가 이슈가 되어,
그룹 B.A.P의 막내 젤로가 1996년생으로 가장 어린 멤버 1위로 선정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C-CLOWN이 데뷔하면서 당시 만 16세였던 마루가 새롭게 최연소 아이돌
멤버로 등극해, 데뷔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C-CLOWN이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다.

C-CLOWN에서 보컬을 맞고 있는 막내 마루는 1997년 9월 25일생으로 얼마 전 생일을
맞이하면서 이제 꽉 찬 16세가 됐다. 최근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배경이 된
바로 그 시절 1997년에, H.O.T, 젝키를 이어 차세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아이돌이 태어난 것이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다르게 평소에는 순수하고 맑은 면모를 보여 영락없는
97년생 16세임을 입증하고 있는 마루는, 최근에는 MBC FM4U '간미연의 친한 친구'에 출연해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간미연과 '97년 데뷔한 미연 이모와 97년 출생한 C-CLOWN 마루가
만났다'며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때 간미연은 “나이가 정말 어린데 말투가 또박또박 한 것이 정말 어른스럽다. 멤버 중 제일
어른 같다”며 막내지만 활력돌 C-CLOWN의 멤버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C-CLOWN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마루가 아직 사춘기 시기라 방송 메이크업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일이 잦아 고생을 하고 있다”며, “또한 어린 만큼 현재 꾸준히 키가
크고 있어 조만간 형들의 키를 훌쩍 넘을 것 같아 나머지 다섯 멤버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함께 전했다.

한편 마루가 속한 C-CLOWN은 현재 많은 팬들의 기대 속에 다음 앨범 발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가요계에 다시 한번 폭풍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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