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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그래도 사랑했소" 신민아 고백에 이준기 "키스"로 화답

  • 입력 2012.10.11 10:15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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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와 신민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7회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이 은오(이준기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자 은오가 아랑에게 키스로 답한 것.이날 방송에서 은오는 최대감(김용건 분)의 집에 몰래 잠입했다가 발각되어 사병들의 칼에 팔이 베였다. 피를 흘리며 집으로 돌아온 은오를 보고 아랑이 놀라며 걱정하자 은오는 "붕대를 감으면 된다"며 아랑을 안심시킨다.

아랑이 은오의 팔에 붕대를 감아주자 은오는 "너한테 고맙다. 갑자기 너무 많은 일이 닥쳤다. 지금까지 나만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살았던 거 벌받는 거 같다"며 아랑 때문에 변화된 자신의 생각과 삶들을 털어놓는다.

아랑 역시 떠날 수밖에 없기에 은오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끝내 "이승을 떠나서 사또 기억을 전부 잃더라도... 그래도 사랑했소"라고 고백하고 말았다.아랑의 진심을 비로소 알게된 은오는 치료를 마치고 돌아서려는 아랑을 돌려세웠고 진한 키스로 고백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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