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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문채원, 서로를 향한 돌진!

  • 입력 2012.10.10 12:15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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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의 송중기와 문채원이 서로를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모습이 예고돼 오늘(10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주 목요일(4일)에 방송된 ‘착한 남자’ 8회에서는 마루(송중기 분)가 바닷가에서 만난 은기(문채원 분)에게 내가 사랑했던 사람과 이 바다에 같이 오려고 했었으며 그 사람이 바로 한재희 임을 밝히고 엔딩을 맞았다.

둘이 함께 가려던 첫 여행지인 바닷가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헤어진 직후 문채원(서은기 역)이 뭔가를 결심한 듯 송중기(강마루 역)의 차를 향해 무섭게 돌진하고, 그런 문채원을 보면서 그녀의 차를 피하지 않고 눈물 어린 얼굴로 미소를 보이는 송중기의 모습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이처럼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예고되자 “사랑했던 사람이 한재희였다는 말 이후에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 너무 너무 궁금하다”, “도대체 왜 은기가 마루를 향해 차를 몰고 가는 거지? 9회 기대된다”, “송중기의 눈물 가득 미소가 넘 가슴 아프다. 어떻게 되는 건지 빨리 보고 싶음”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에 오늘(10일) 방송될 ‘착한 남자’ 9회에서는 이 두 남녀가 또 어떤 폭풍 같은 운명을 맞게 될지, 이들의 인연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촬영 당시, 송중기-문채원은 어려운 감정 신을 찍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몰입하며 촬영에 임하는 등 각 캐릭터의 감정에 완벽하게 빠져 호연을 펼쳤다. 이 장면은 드라마 전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10일) 밤 9시 55분 방송될 ‘착한 남자’ 9회에서는 모든 걸 잃은 위기에 빠진 박시연(한재희 역)이 내민 마지막 카드에 쓰러지고 마는 김영철(서정규 역), 놀라서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려는 박시연을 제지하는 김태훈(안민영 분),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극심한 충격을 받는 문채원 등 박진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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