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D-1' 개막 카운트다운!

  • 입력 2015.05.04 14:12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4월 30일(목) 오후 6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막 하루를 앞두고 영화제 스태프와 지프지기들은 4월 29일 오후 최종 리허설을 가졌고, 더불어 국내외 영화인들, 전주를 찾을 관객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7시부터 개막식이 진행되고, 8시부터는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이 상영된다.레드카펫 행사와 개막식에는 전주 출신의 배우 김우빈을 비롯하여 ‘국제경쟁’ 심사위원이자 초청작 <여배우는 오늘도>의 감독인 배우 문소리, <비공식 개강총회>로 감독으로 초청된 배우 류덕환, ‘한국경쟁’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연 배우 이정현, 그리고 김새론, 김향기, 배우 소이, 백성현 등이 참석한다. 해외 게스트로는 ‘그리스 특별전’에 초청된 배우이자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반젤리스 모우리키스, 감독 예시카 하우스너,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의 감독 아리엘 클레이만, 주연 배우 제레미 샤브리엘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배우 겸 가수 김동완, 배우 겸 아나운서인 임성민의 사회로 진행될 개막식은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축사 및 개막선언에 이어,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넷팩상’을 심사할 14명의 심사위원이 소개된다. 이후 고석만 집행위원장의 축사, 개막작 소개 및 감독, 배우 인사말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이 끝나고 8시부터 상영되는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은 선댄스영화제가 주관하는 장편시나리오워크숍에서 개발되어 완성된 작품으로, 폭력적인 세계의 민낯을 목격하면서 변해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린 작품이다.

개막 이후에는 5월 9일까지 영화의 거리와 CGV전주효자, 전주종합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10일 동안의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한다. 특별히 4000석 규모로 조성된 전주종합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6편의 야외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 5월 6일에는 시상식이 열린 후 마지막 야외상영작 <프랑스 영화처럼>이 상영된다. <프랑스 영화처럼>의 티켓은 시상식 당일 오전 9시부터 영화의 거리 지프광장, 전주종합경기장 지프라운지 티켓매표소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 2000장이 무료 배부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