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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상승세 무섭다!

  • 입력 2012.10.09 10:38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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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시장에 지각 변동을 만들며 뜨거운 화제 속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제작:콘텐츠 케이)가 지난 6일(토) 방송된 재방송시청률 에서도 1회 4.9%(AGB 전국), 2회 6.2%(AGB 전국)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수목미니시리즈<아랑사또전>과 SBS 특별기획<다섯손가락>, 월화드라마<신의>를 모두 제친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6.2%의 시청률을 기록한 <울랄라부부> 2회의 경우는 토, 일 주말에 방송됐던 모든 드라마의 재방송 시청률 중 최고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예감하게 했다. 재방송의 시청률은 그 다음주 본방 시청률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그 동안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월화 드라마대전의 바로미터로 삼아왔던 것이 사실. 이처럼 첫 방송된 드라마의 재방송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은 극히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이혼한 부부의 바디 체인지라는 코믹한 설정과 신현준, 김정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그리고 <제빵왕 김탁구>등으로 입증된 이정섭 감독의 연출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드라마로 첫 회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은 <울랄라부부>는 이후에도 신현준의 ‘일일 주부 체험’등 개념공약 실천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고수남(신현준)과 나여옥(김정은)의 체인지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 또한, ‘차도남’ 한재석이 첫 등장하며, 신현준+한재석, 김정은+한채아의 크로스 사각관계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시청률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울랄라부부>는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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