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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가야금 앙상블 '춘호가랑', 오는 22일 창단 연주회 무료공연 개최

  • 입력 2015.05.02 16:02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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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오는 5월 22일(금)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춘호가랑(春澔伽郞, 고문: 이종길)이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춘호가랑‘은 여성적인 악기라는 보편적 인식을 갖고 있는 가야금, 수많은 여성 가야금 연주자와 앙상블 속에서 당찬 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남성 가야금 연주자 9명이 뭉친 남성 가야금 연주단이다. 흔치 않은 남성 가야금 연주자들이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활동하며 연주단을 만들기까지는 스승인 이종길 선생의 지도가 있기에 가능했다. 춘호가랑의 고문인 이종길 선생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으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중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공연 ’아리랑 판타지‘에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가야금을 받아 연주하여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풍부한 감성과 당당한 음색으로 새롭게 그리고 도전적으로 가야금 앙상블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남성 가야금 연주단 ‘춘호가랑’. 최초의 그리고 유일의 남성 가야금 연주단 ‘춘호가랑’의 창단 연주회에서는 젊은 남성 연주자의 힘찬 에너지에 섬세하고 서정적인 가야금의 음색을 더하여 장중하면서도 아름다운 가야금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 공연 개요

제목 : 남성 가야금 연주단 춘호가랑 春澔伽郞 창단 연주회
일시 : 2015. 05. 22. (금) 7:30pm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티켓 : 전석 무료
예약·문의 : ㈜문화기획통 02.786.1442(www.facebook.com/tong821)
주최 : 춘호가랑
주관 : (주)문화기획통
후원 : 고흥곤국악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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