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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촬영현장 속 반달웃음 포착! '훈내 작렬'

  • 입력 2015.05.01 08:03
  • 기자명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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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정영진 기자] '화정' 속 카리스마 ‘차광해’ 차승원의 반달 웃음이 포착됐다.

연일 뜨거운 화제를 만들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측은 1일, 극중 묵직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차광해’의 반전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화정’ 6회에서는 이덕형(이성민 분)이 선조(박영규 분)를 독살한 배후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광해(차승원 분)가 이덕형의 집에서 선조 독살의 증거인 내의원일지를 발견하고 충격과 슬픔에 오열하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차승원은 봄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로 주변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그는 현장 스태프의 등을 가볍게 토닥거리며 환하게 너털웃음을 짓고 있는데, 티 없이 맑은 그의 미소에서 여유와 다정함이 묻어난다. 더욱이 차승원이 극중에서 ‘인간’과 ‘왕’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광해의 내면을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해 내고 있기에, 모처럼 포착된 그의 여유로운 햇살 미소가 한층 반갑게 다가온다.

이에 제작사는 “차승원은 현장에서 모든 사람에게 다정다감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간다”고 밝힌 후, “평소에는 너털웃음을 짓다가도 본 촬영에만 들어가면 180도 돌변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고 있어 역시 ‘천상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7회 이후, 광해가 또 한 번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 대하사극으로 오는 3일 오후 1시 15분부터 5, 6회가 연속 재방송 될 예정이고, 오는 4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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