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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기억 되찾은 신민아, 연우진 구하려다 ‘죽음’

  • 입력 2012.10.05 10:47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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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자신의 죽음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4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6회에서는 기억실조증에 걸렸던 아랑(신민아 분)이 홍련(강문영 분)과 마주치자 잃어버렸던 자신의 모든 기억을 되찾는 장면이 그려졌다.아랑은 은오(이준기 분)와 함께 홍련이 있을 것으로 짐작되는 폐가로 향했고 이들이 올 것을 미리 알아챈 홍련이 나타났다. 아랑은 홍련과 마주치자 곧 그녀가 최주왈(연우진 분)이 소개했던 큰어머니였음을 눈치챘다.
이후 아랑의 기억은 그녀가 이서림(아랑)이었던 때로 돌아갔고, 홍련이 은오의 어머니인 서씨부인의 몸으로 들어간 것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던 것을 기억해냈다.

당시 기억 속 서씨부인은 자신의 몸으로 들어 온 홍련과 사투를 벌이며 최주왈의 칼을 빼앗아“가까이 오지말라”며 최주왈을 위협했다. 그때 뒤에서 이 모습을 훔쳐보던 이서림은 최주왈의 앞에 달려 들어 칼을 대신 맞아 죽게 되었다.

서씨부인의 몸을 완전히 장악한 홍련은 쓰러진 이서림은 보고 "이건 뭐니"라며 표독스럽게 물었고 최주왈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홍련은 "이 신성하고 좋은 날 부정타게 무슨 일이야"라며 "다 봤을테니 그냥 보낼 수 없지"라며 죽은 이서림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이서림은 자신이 연모하던 최주왈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것이었고 모든 것을 기억해낸 이서림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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