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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이준기, 사내 본능 폭발 "꺼져!"

  • 입력 2012.09.27 11:44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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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를 차지하기 위한 이준기와 연우진의 신경전이 날카롭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13회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을 사이에 두고 은오(이준기 분)와 주왈(연우진 분)이 대립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아랑은 잠복한 귀신들의 행적이 잠잠하자 최대감의 집을 살펴보겠다며 집을 나섰고 이에 은오는 달려나와 아랑을 막아섰다. 최대감의 집에 있을 주왈과 아랑이 마주치는 것이 싫었던 것.

은오는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아랑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기 위해 "네가 천상에 가는 것만 돕겠다"고 선언하며 한 발 물러섰지만, "내가 겨우 꾹꾹 눌러놨는데 네가 그자를 보고 있더라. 그걸 보니까 요동을 치더라."며 자신이 주왈을 향해 질투하고 있음을 아랑에게 고백했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서 주왈은 아랑을 찾아와 "내게 잠시 시간을 내줄 수 있소?"라고 청하자 은오는 달려와 "그렇겐 못하겠으니까 꺼져!"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두 남자의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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