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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여, 열광하라! 지구를 구하는 영웅들의 귀환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입력 2015.04.21 10:4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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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괴물같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원제: The Avengers: Age of Ultron)이 전세계 관객들이 기다려온 만큼 더욱 규모가 커지고, 볼거리도 풍성하게, 더불어 더 깊은 시네마틱 세계관으로 무장한 최강의 블록버스터로 귀환했다.
  전편에 이어 죠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나타샤), 호크 아이(클린트)가 어벤져스 팀으로 등장한다. 거기에 또 다른 능력자 퀵 실버와 칼렛 위치가 새롭게 등장하고, 유전공학의 최고 권위자 닥터 조가 '울트론'의 새로운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자비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비전’ 은 어벤져스 팀원들에게 또 다른 도전에 직면케 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첫 장면은 로키가 가지고 있었던 창을 다시 회수하기 위해 어벤져스 팀이 히드라의 비밀기지가 있는 동유럽에 있는 소코비아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어벤져스 팀원들은 뛰어난 결속력으로 히드라의 비밀기지에 침입하여 창을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토니는 배너 박사를 설득해 창에 있는 코어롤 활용해 인공지능을 창조, 세계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시도하지만 자비스가 잠식당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울트론'이 창조된다.
  토니가 팀원들의 동의도 없이 창을 활용했다는 사실에 어벤져스 내부에 분열이 시작되고, 설상가상으로 소코비아에서 생체 실험으로 타인을 조종할 수 있는 염력을 소유한 스칼렛 위치에 의해 팀원들의 정신 또한 아슬아슬한 위기의 순간을 겪는다.   영화에서 어벤져스 팀원들이 겪는 분열과도 같은 위기의 순간은 과연 어벤져스가 지구의 평화를 지키고 인류를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의명분과도 같다. 토니는 자만심으로 팀원들을 위기의 순간에 몰고, 헐크로 변신한 닥터 배너는 헐크가 되어 파괴왕이 되어 버린 자신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고뇌하고, 토르는 로키로 인해 이 모든 재난이 시작됐다고 생각하고, 캡틴은 강렬한 정의감으로 팀원들을 이끌기 위해 분투하고, 나타샤는 스파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로 인해 괴로워하고, 클린트는 로키에 의해서 마음을 조종당했었다는 과거사실을 잊지 못한다.
  어벤져스 팀원들의 이같은 고난은 결국 그들이 지구의 평화를 지켜야하는 수호자로서의 임무를 깨닫는데 더욱 일조한다. 팀원들은 최강의 적 '울트론'과 대적해서 싸우는 것도, 지는 것도 함께일 것이라는 새로운 다짐을 확고히 하고, 죽을 각오로 전투에 임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죠스 웨던 감독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살아있고, 각 캐릭터의 의도를 정확하게 살려낸다. 또한 스펙터클한 액션과 흥분이 멈추지 않는 스토리와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관통하는 죠스 웨던 감독의 연출은 전세계 관객들을 전율시킬 것이다. 그리고 관객들은 열광할 것이다. 지구를 구하는 이 멋진 영웅들의 귀환에!
  대한민국, 영국,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세계 23개 지역 로케이션에 달하는 글로벌 스케일, 제작비 2억 5천불, 마블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이라는 물리적 화려함이 전혀 퇴색되지 않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세계 최초로 4월 2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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