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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두 남자 송중기와 주치훈은 세련된 데님셔츠만으로 자신들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

  • 입력 2012.09.27 10:45
  • 기자명 조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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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한 남자'를 통해 옴므파탈 느낌을 물씬 풍기는 강마루 역을 맡았다. 엄친아, 바른 생활 청년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이른바 '우유빛깔'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 어둠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중이다. 반면 SBS 주말극 '다섯손가락' 주지훈 역시 여심 사냥에 나섰다. 역시나 비운의 캐릭터를 열연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두 마성의 남자들로 인해 잠 못 이루는 여성의 마음을 녹여버린 두 마성의 남자들의 데님셔츠 패션에 대해 살펴보자.

1. 마성의 다크포스 강마루 데님셔츠




 

 

 

 


 심플한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모노톤의 데님셔츠와 톤온톤 카고 팬츠로 시크한 느낌의 스타일을 연출한 송중기는 드라마 한 컷 한 컷이 화보이다. 일반적인 데님셔츠 컬러보다 어둡고 다크한 컬러의 데님 셔츠로 나쁜남자 강마루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이 날 송중기는 대충 입은 듯 해도 멋스러운 느낌의 셔츠를 착용했다. 이 날 송중기는 아페쎄(A.P.C.)데님 셔츠를 착용함으로써 마성의 강마루 포스를 보여주고, 그동안 보여주던 우유빛깔 이미지와 반대되는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2.완벽 바디라인 유지호의 데님셔츠


 

 

 

 

 


 붉은 빛이 감도는 내추럴 브라운 컬러에 5:5 가르마로 차분한 분위기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한 주지훈은 심플하지만 컬러감이 돋보이는 클럽모나코(CLUB MONACO)데님셔츠와 슬림한 팬츠를 착용하여 격식을 갖추고 있다. 주지훈은 매회 절제된 연기력과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비주얼이 균형을 이루며 8등신 완벽비율을 통해 매회 여심을 사로잡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마성의 두 남자 송중기와 주치훈은 세련된 데님셔츠만으로 자신들의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이들은 각각 20대 중반, 갓 30대에 접어든 성숙한 연기로 대한민국 남자 배우 중에서도 재목으로 꼽힐 만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잘 생기거나 연기를 잘해서만이 아닌, 남다른 아우라를 지닌 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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