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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극장 [내사랑 나비부인] 이희진, 염정아선배의 라이벌 역할은 정말 영광

  • 입력 2012.09.25 11:17
  • 기자명 조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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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주말극장 ‘내사랑 나비부인’(문은아 극본, 이창민 연출)의 이희진이“염정아 선배의 라이벌역할은 정말 영광”이라고 털어놓았다.

 ‘맛있는 인생’후속으로 10월 6일부터 첫방송되는 ‘내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은 철없던 톱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 좌충우돌에피소드를 겪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드라마로, 이희진은 극중 톱스타 연지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염정아의 라이벌로 설정된 이희진은 “연기가 뛰어난 선생님과 선배님이 많이 계신 ‘나비부인’ 출연한 건 정말 내게 행운”이라며 “특히, 염정아 선배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나도 저런 멋진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라이벌로 만나게 되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연기자로서 지연은 어렵게 고생을 거듭하며 톱스타가 된 케이스인데, 선배인 나비와는 이런 저런 신경전을 많이 벌이게 것”이라며 “내가봐도 염정아 선배가 연기를 정말 잘해서 남나비가 무척 사랑스럽고 귀엽다. 이 때문에 시청자분들께는 상대적으로 지연이 독종처럼 보이면서 미워하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웃어보였다.

 더구나 그녀는 극중 차도녀인만큼 외형과 의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이번 드라마를 위해 머리도 좀 자르고, 차갑고 도도해보이려고 의상도 화려한 원색계통으로 준비했다”며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100%에 가까운 지연이 되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희진은 “톱스타 지연을 통해 ‘정상에 오른 사람이 그걸 지키기 위한 ‘오기’라는 게 있구나’라고 이해해주시면 더 재미있으실 것”이라며 “더구나 드라마가 오래 방영되는 만큼 가족간의 이야기와 더불어 지연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나비부인’은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의 이창민PD가 힘을 합쳤고, 이희진을 비롯해 염정아와 박용우, 윤세아, 김성수 그리고 김성겸, 장용, 정혜선, 이보희, 김영애, 김일우, 김정현, 임성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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