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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들 녀석들] 명세빈의 아들과 서인국의 아들, 알고 보니 친형제!

  • 입력 2012.09.18 10:08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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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 속에서 명세빈의 아들과 서인국-윤세인 부부의 아들로 등장하는 두 아역에 친형제가 캐스팅되었다.

[아들 녀석들]에서 남편을 잃고 홀로 살아가는 성인옥(명세빈)의 아들 ‘다빈’ 역할로 등장하는 ‘홍현택’ 군과 서인국과 윤세인의 아들 ‘보람’ 역할로 등장하는 ‘홍은택’ 군은 각각 7살 5살로 실제 2살 터울의 친형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보람’ 역할에는 다른 아역 배우가 캐스팅되어 있었으나, 홍은택 군으로 캐스팅이 바뀌면서 한 드라마에 친형제가 출연하게 된 것.

특히 ‘다빈’ 역할로 등장하는 홍현택 군은 최근 종영한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주인공 ‘방귀남(유준상)’의 기억 속 아역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터라, [아들 녀석들]에서의 연기 또한 기대된다.

‘보람’ 역할로 등장하는 홍은택 군 또한 촬영장에서 극 중 아빠와 엄마의 역할을 맡은 서인국과 윤세인에게 실제로 “아빠! 엄마!”라고 부르는 친밀감을 보여주며 극 중 ‘보람’ 연기에 더욱 기대감을 실아주고 있다.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는 만큼 [아들 녀석들]에서 아역들의 연기는 주인공들이 만나 극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 드라마 속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친형제간의 연기를 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새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은 오는 9월 22일(토) 밤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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