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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스타일 포유] 4MC의 좌충우돌 반전매력 화제 만발

  • 입력 2015.04.06 14:56
  • 기자명 최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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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최성윤 기자] K-POP 스타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 막강 4MC로 구성된 화제의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가 드디어 첫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일(일) 방송에서는 한류스타들을 따라하는 케이팝 팬들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케이팝 패션을 제대로 소개하겠다는 취지를 밝히며 프로그램의 첫 문을 열었다.

첫 방송에서는 4MC의 사전미팅현장부터 프로필 촬영 현장, 그리고 제작발표회 현장까지 생생히 전달했다. 매회 미션을 통해 진행되는 ‘어 스타일 포유’의 첫 미션은 ‘스타일리스트없이 일주일 살아보기’였고, 이에 따라 자신이 직접 프로그램 의상을 챙기고, 셀프 메이크업을 하고 트렌드를 분석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공개된 김희철, 구하라, 보라, 하니는 빛나는 무대 위 한류 스타의 모습과는 달리 총체적 난국의 패션센스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파격적인 꽃무늬 4차원 패션을 선보인 김희철과 ‘차라리 그 몸매 날 줘라’라는 말을 불러일으키는 평이한 패션의 바비 인형 구하라, 그리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너무 다르게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보라와 하니까지. 4명의 MC들은 첫 날 방송에서 여과없이 드러난 자신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떻게 스타일지수를 올릴 것인지 앞으로 방송을 통해 그 성장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일반적인 정보 소개 프로그램에 탈피,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쌍뱡항 글로벌 인터렉티브 형식으로 패션과 리얼리티를 접목했다는 것이 신선함을 불러 일으켰다. 첫 회의 워밍업에 이어 2회부터 본격 시작될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의 진면목을 제대로 맛볼 기대감이 크다.

평소 궁금했던 스타들의 옷장과 파우치를 엿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셀프캠을 통해 공개된 김희철의 옷장은 화려한 패턴과 꽃무늬 아이템이 가득했지만, 우주 대 스타 치고는 의외로 소박한 반전을 선보였다.

또한 구하라와 보라는 그녀들의 파우치를 통해 평소 즐겨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을 공유했다. 특히 여성 MC들은 자신들만의 피부관리 비법을 소개했는데, 구하라의 꿀피부 관리부터 하니는 민낯과 함께 뷰티랩 아이템으로 3D 셀프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어 스타일 포유’ 첫 방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이라고 화려하고 완벽할 줄로만 알았는데 우리랑 별반 다를 바 없네”, “4MC 모두 허당이네”, “어 스타일 포유 완전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늦은 시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포탈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며 높은 관심을 샀다.

이와 같이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수놓고 있지만 인간미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4명의 MC 스타 김희철-구하라-보라-하니의 KBS 2TV ‘어 스타일 포유’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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