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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장수의 땅, 미소의 나라 <불가리아>

  • 입력 2012.09.15 09:44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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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요구르트 그리고 ... ?
우리에게 불가리아는 익숙한 것 같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참 낯선 나라다.
발칸반도의 심장, 불가리아.
다이내믹한 자연의 파노라마가 끊임없이 펼쳐지고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 옛 정취를 풍기는 유적들을 만난다.
자연과 더불어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전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불가리아의 여름 수도’ 바르나.
로마황제가 잊지 못하고 두 번이나 찾았다는 온천수 생산지, 히사르.
7형제 호수(Seven Lakes)가 마음을 쉬게 하는 릴라국립공원
로도프 산맥의 장수마을에서 만나는 불가리아 사람들과
순도 100%의 전통 요구르트까지!
지금 불가리아로 떠난다.
그동안 KBS2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과
‘스펀지 제로’의 ‘로드 허’라는 코너를 통해 개성 있고 재밌는 입담을 과시했던
MC 허준의 목소리로 여행을 떠나본다.진짜 파라다이스!
인구 30만 명의 도시, 하지만 여름만 되면 2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곳은 바로 불가리아 최대의 여름 피서지, ‘불가리아의 여름 수도’ 바르나!
불가리아 제 3의 도시로,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항구 도시다.
특히 바르나의 골든 샌드는 시원~하게 펼쳐진 흑해가 여행자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해수욕을 즐기는 예쁜 언니들이 여행자의 마음을 흔드는데!
한쪽에선 물고기와 게를 잡고 또 한쪽에선 칵테일 한잔에 신나게 춤을 추고
또 한쪽에선 버블축제가 매일 열린다. 이곳은 매일 매일이 축제인 진짜 파라다이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도 너~~무 많은 매력적인 곳, 바르나로 떠난다.뜨거움을 잊게 하는 온천수의 비밀!
불가리아 제 2의 도시, 플로브디프.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필립대왕의 이름을 따서 세워진 곳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고대도시답게 로마원형경기장, 원형극장 등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가득하다.
그 흔적을 따라가 보니, 플로브디프 외곽 마을, 히사르에 도착한다.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온천수 생산지인 이곳은 로마황제가 두 번이나 찾았다는 명소 중의 명소
뜨거운 온천수를 한숨에 들이키고 너도 나도 눈을 씻는 풍경이 펼쳐지는데…
온천수의 효능이 도대체 뭐기에, 얼마나 좋기에 그러는 걸까?
혹시 장수의 비결이 숨겨진 걸까? 지금 그 궁금증을 풀러 불가리아로 떠나보자.장수의 나라, 불가리아! 불가리아 하면 요구르트!
요구르트와 장수의 나라로 알려진 불가리아
전해만 들었던 불가리아의 ‘장수’와 ‘요구르트’를 만나러 로도프 산맥의 시로카 라카로 간다.
장수마을, 시로카 라카에서 가장 먼저 여행자를 맞는 건 온화한 미소를 띠고 계신 어르신들!
건축물과 민속생활양식 보호구역이라 그런지 더욱 더 예스러움이 묻어있다.
역시 불가리아의 장수 비결은 요구르트일까? 이 장수마을이 바로 전통 요구르트의 생산지란다
이곳에선 양젖 짜는 것부터 요구르트 완성품이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다.
어떻게 만들어지기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장수의 비결까지 될 수 있었던 걸까?
장수의 나라, 장수 마을에 사는 최고령 할아버지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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