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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추소영 "이창욱과 좌충우돌 로맨스 기대 돼"

  • 입력 2015.04.03 00:25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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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63빌딩 주니퍼홀에서 KBS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영 감독을 포함, 출연진을 대표하여 이응경, 김서라, 안내상, 추소영, 임세미, 박진우, 김세정, 고윤, 이창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가족화합을 명목으로 희생과 헌신을 강요하는 이야기가 아닌,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구족구성원들이 부딪히고 갈등하며 서로간의 노력과 이해로 함께 성장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윤 씨 종가 ‘동락당’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완성’이란 무엇인지의 답을 찾아갈 예정이다.

극중 7살 연하남 이창욱과 로맨스를 그릴 추소영은 “시집 못간 웹소설 작가 윤대실 역을 맡았다. 이창욱 씨와는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극중 금녀의 구역인 남자 화장실에서 처음 만나게 돼서 시작부터 재미있었다. 이창욱 씨가 의욕이 넘치고 굉장히 열심히 하셔서 서로 호흡을 잘 맞춰서 함께 잘 해나가다보면 서로 윈-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잘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하남과 함께하는 기분은 어떤가에 대한 질문에 추소영은 "사실 그간 일방적인 사랑을 많이 했어서 멜로 연기가 조금 낯설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여서 이창욱 씨와 좌충우돌 로맨스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추소영은 시청률 30%가 넘는다면 '동락당' 식구들과 함께 북촌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기도 했다. 

한편, KBS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KBS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KBS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 북촌 윤 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휴먼 가족 드라마로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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