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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배우 김지원, 김은숙 작가와 다시 호흡! "기쁘고 감사해"

  • 입력 2015.04.02 10:02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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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배우 김지원이 김은숙 작가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배우 김지원이 2015년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이자 기대작으로 꼽히는 KBS 2TV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감독 이응복 공동제작 바른손 NEW)에 캐스팅 된 것.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김지원이 최고의 드림팀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태양의 후예’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며 “김지원이 작품 속에서 어떠한 변신을 보여줄지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극중 김지원은 파병부대 군의관인 윤명주 역에 낙점돼, 특전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진구 분)과 특별한 로맨스를 펼친다.

이에 김지원은 “김은숙 작가님 작품을 언젠가는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라며 “이렇게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이고 기쁘고 감사하다. 제작진,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된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지원은 작품의 집필을 맡은 김은숙 작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킨다. 재회한 케이스가 많지 않기 때문. 김지원은 지난 2013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도도한 매력을 지닌 ‘유라헬’ 역을 연기 한 바 있다.

김지원은 그 동안 작품들을 통해 세련된 비주얼,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근히 성장했다. 국내 외 팬들을 아우르며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 받았다. 이번 ‘태양의 후예’ 에 합류하면서 맹활약을 예고,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편 김지원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멜로다. 프리 프로덕션을 마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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