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BC<골든타임> 황정음, 세중병원 인턴에서 이사장으로 변신

  • 입력 2012.09.13 10:38
  • 기자명 최성윤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는 강대제(장용 분)의 의식이 여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긴급 이사회가 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랜 기간 의식불명 상태로 놓여있는 이사장 강대제를 대신해 임시 이사장을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병원장과 이사들 사이에 팽팽히 대립되는 가운데 병원의 여러가지 사업을 위해서라도 한시바삐 임시 이사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에 박금녀(선우용여 분)가 결연히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곧이어 박금녀는 "현대의학이 발달해서 몇 년씩 식물인간으로 있을 것을 대비한 유언장이 있었다"며 강대제의 유언장을 변호사를 통해 발표했다.

유언장에는 강대제가 유사시에 이사장 지분과 권리를 손녀 강재인에게 넘기되 25살이 넘기 전에는 박금녀가 후견인을 맡는다는 내용이 게재돼 있었다.

유언장 내용에 이사들이 흥분하고 있는 가운데 강재인은 가운을 벗고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이사회에 등장하여 "저는 최선을 다해서 이사장님의 빈자리를 채워보겠습니다"라며 할아버지의 자리를 자신이 채울 것을 선언했다.

강대제 형제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재인이 무사히 병원을 꾸려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