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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코카서스의 백묵원' 전회 전석 매진에 28일 공연 추가!
박재준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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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6  0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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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립극장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의 2015년 첫 신작,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 '코카서스의 백묵원'(극본․연출 정의신)이 7회 공연 전회 전석 매진 사례로 추가 회차가 편성된다. 

3월 21일(토) 막을 올리기 직전의 평균 객석점유율이 이미 100%를 넘어설 정도로 '코카서스의 백묵원'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국립창극단이 작년에 초연한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와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 등에서 이뤄진 ‘창극 매진사례’ 열풍이 이번 작품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총 7회 공연 중 4회차 공연을 남겨놓고 있는 3월 25일(오전) 기준으로, 예매 가능 좌석은 아예 없는 상황이다. 국립극장은 공연 관람 여부 문의 전화가 끊임없이 몰려오고 있고, 예매 취소 좌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가 100여명을 넘어서는 상황을 지켜보며 공연 횟수를 1회 더 추가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3월 28일(토) 오후 8시 공연이 추가되었으며, 추가분 티켓 예매는 3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창극 '코카서스의 백묵원'은 재일교포 출신의 스타 연출가 정의신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정의신 연출이 브레히트의 희곡을 한국의 전통 창극과 어떻게 접목할지 개막 전부터 공연계 안팎의 기대를 모았다.

전쟁 통에 아이를 버린 영주의 부인과 그 아이를 정성껏 키운 하녀, 두 여인 중 진짜 엄마는 누구인지를 밝혀내는 재판 장면 등의 내용을 한(恨) 서린 판소리로, 때로는 신명나는 소리로 풀어내 흥미롭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전통 타악기와 서양 현악기, 전자악기를 조합한 악기 구성, 판소리에는 없는 이중창과 합창, 대중적인 선율의 노래 등 새로운 음악적 실험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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