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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기 기념행사로 의미 더해

  • 입력 2015.03.26 10:21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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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기를 맞아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뮤지컬 '영웅' 이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은 배우 정성화와 동지 3인(박송권/정의욱/박정원)은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펼쳐지는 순국 105주기 추모식에서 공연을 펼침으로써 추모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후 11시에는 뮤지컬 '영웅'에 출연하는 배우 일동이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단체 참배함으로써 4월 14일 개막에 앞서 의지를 다진다.

또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정신과 평화사상이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순국일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한시적으로 4월 14일 개막되는 뮤지컬 '영웅' 관람권을 30% 할인해 주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기간 동안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영웅'의 제작사인 에이콤인터내셔날에서 제작한 추모 뮤직비디오 영상이 지난 23일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이후,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널리 펴지고 있는 상황이며, 네이버와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26일 순국일 당일에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볼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콤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heMusicalHero)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인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처음으로 막을 올린 이래 국내에서 7차례에 걸쳐 공연을 이어왔고, 언론과 관객의 열렬한 찬사를 받는 것은 물론 흥행성적도 놓치지 않으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2015년 공연은 역사적인 하얼빈 공연의 성사와 함께 정성화, 민영기, 강태을, 리사, 오진영, 박송권 등 국내 대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영웅'은 2015년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내주 월요일인 3월 30일 2차 티켓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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