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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사랑커플, 대본연습 빙자 데이트 질투한 "돌쇠"?

  • 입력 2012.09.06 10:34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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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이준기가 대본연습을 빙자한 다정한 데이트 장면을 들켰다.

커플씬이 촬영되기 전 두 사람이 촬영장 한쪽에서 다정하게 대사를 주고받으며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장면이 사진으로 포착된 것.

사람이 된 처녀귀신 '아랑'과 까칠한 사또 '은오', 두 사람이 티격태격 다투며 미운정을 쌓아가는 씬이 부쩍 많은 요즘,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아랑사또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시간이 유난히 많아진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이에 질세라 '돌쇠' 역의 권오중은 이준기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신민아보다 더 다정스런 대본 데이트 포즈를 취하며 타오르는 질투를 대신했다.연일 밤샘 촬영이 계속되고 있는 빠듯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아랑사또전>의 배우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대본 분석과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명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랑의 죽음의 실체가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은오의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되는 <아랑사또전> 7회에서는 사건의 실체에 가까워지려는 은오에게 또 한번의 위기가 닥치는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승과 저승세계의 질서를 헤치는 섬뜩한 악령들과 한판 승부를 벌일 은오의 활약상이 그려질 <아랑사또전> 7회는 오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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