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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절대 갑' 배수빈, 과연 이대로 무너질까

  • 입력 2015.03.20 11:31
  • 기자명 손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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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손민정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의 심경을 엿볼 수 있는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절대 갑, 배수빈의 몰락이 예고된 가운데 사진 속에서 배수빈은 모든 것을 잃은 듯한 표정부터 마음을 가다듬고 냉철함을 되찾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심경 변화를 표정과 몸짓만으로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듯한 모습에서는 갑의 몰락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결의가 느껴지는 듯 하다.

배수빈은 ‘내반반’ 에서 거대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운탁 치킨’의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오너 천운탁 역을 맡아 ‘갑의 횡포’를 누구보다 실감나게 표현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회에서는 진삼(이덕화 분)의 죽음의 숨겨진 진실과 부정한 방법으로 치킨 맛을 내는 운탁치킨의 악행을 파악한 순정(남보라)에 이어 아내 순진(장신영 분)까지 종적을 감출 것으로 예상돼 갑에 대한 을의 반격을 예고했다. 이로써 그 동안 업무와 대인관계 그리고 가족관계에서까지 절대 갑으로 행동하던 운탁의 앞날에 먹구름이 깔렸다. 앞으로 운탁과 순진의 가족이 각각 어떤 전략으로 맞서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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