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쌍둥이, 유쾌한 합동 생일파티

  • 입력 2015.03.20 10:55
  • 기자명 박현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삼둥이와 쌍둥이의 유쾌한 합동 생일파티가 공개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0회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쌍둥이’ 서언-서준의 합동 생일파티 풀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둥이가 함께 하는 만큼 뜻 깊은 생일파티를 만들고 싶은 송일국과 이휘재. 그러나 다섯 아이가 만나 다섯 배는 더 생기발랄해진 삼둥이와 쌍둥이가 아빠들의 바람을 간단히 이뤄줄 리 만무했다.

오둥이는 본격 생일파티가 시작되기도 전에 합동으로 “케이크 죠요! 케이크!”를 외치며, 깜찍한 농성(?)을 벌여 아빠들을 당혹케 했다. 이어 떡 케이크의 뽀얀 자태에 영혼까지 사로잡힌 오둥이는 촛불을 끄기가 무섭게 다급한 목소리로 “짤라 죠요!”를 외쳤고, 오둥이의 빗발치는 요구에 멘탈 붕괴를 맞이한 이휘재는 “그냥 먹어주면 안되겠니?”라며 애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오둥이는 단체티를 나눠 입고, 기념 사진 촬영에 나섰다. 오둥이를 한곳에 모으기 위해 최후의 수단인 만화영화까지 동원됐지만, 이마저도 천방지축 오둥이 앞에서는 무용지물. 한 명을 잡아다 앉혀 놓으면 바통 터치하듯 한 명이 사라지는 오둥이의 릴레이 ‘5단 분리’에 ‘3단 분리 전문가’ 송일국 마저 진땀을 흘리며 파김치가 되어버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