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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보라, 첫 번째 촬영현장 '스타일 봄나들이'

  • 입력 2015.03.18 09:52
  • 기자명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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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구하라와 보라의 봄맞이 ‘스타일 나들이’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봄 기운이 완연한 거리에서 화사한 미모와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돋보이는 구하라, 보라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어 스타일 포 유’의 1회 방송분을 촬영 중인 구하라-보라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촬영은 ‘스트릿 패션 관찰하기’ 미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속 구하라와 보라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봄 패션으로 스타일 감각을 뽐내고 있다. 구하라는 봄 시즌 인기 아이템인 항공점퍼와 블랙 코팅진, 보라는 화이트 니트에 멜빵 원피스로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에서 구하라와 보라는 서로에게 주어진 미션과 스타일 감각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여성스럽고 사랑스럽지만 과하지 않은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며 “2015년 패션 키워드는 프린지 스타일, 컬러는 오렌지, 민트, 핑크로 알고 있다. 조만간 꼭 도전해볼 것.” 이라고 말하며 숨겨왔던 스타일 지식을 과시했다.

보라는 “평소 블랙 컬러만 고집해 보라가 아니라 ‘블랙보라’ 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라며 “하지만 올 봄에는 화사하고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에 도전해보고 싶다. 마음은 언제나 패셔니스타”라고 언급, ‘어 스타일 포 유’ MC로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없이 일주일 생활하기’라는 쉽지만 쉽지 않은(?) 미션을 수행 중인 구하라는 “스타일리스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내 스타일 감각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하며 미션 수행의 고충을 토로했다고. 보라는 미션 수행 기간 중 ‘뮤직뱅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스타일리스트 사무실에 가서 옷을 고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좌충우돌•다사다난 첫 미션 수행 결과는 과연 어떨지, 오는 4월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또한 이날 구하라와 보라는 또 다른 MC인 김희철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첫 방송에서 이들이 보여줄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KBS 2TV '어 스타일 포 유'는 4월 5일 오후 11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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