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병철 기자] 17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병길 PD를 비롯해 김희선,지현우,김유정,김태훈,오윤아,김희원,고수희 등이 참석했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된 딸을 대신에 일진 출신 엄마가 복수를 위해 강남 한 복판의 학교로 학생신분으로 돌아갔으나, 단순 폭력 이상의 사학마피아가 관련된 것을 알고 권력의 썩은 부위를 도려내는 이야기를 통쾌하게,때론 눈물겹게 그릴 예정이다.
극중 김유정은 친구를 지키려다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된 오아란역을 맡았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 맘'은 3월 18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