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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이루마’ 모조, 첫 미니앨범 ‘Return to’ 17일 정오 발매

  • 입력 2015.03.17 09:23
  • 기자명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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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권현아 기자] 모조가 첫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번째 미니엘범 ‘Return to’를 공개하고 바쁜 일상속의 오아시스 같은 곡으로 올 봄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조는 예원중-서울예고-연세대 음대에서 정통 클래식을 전공한 재원으로 ‘로엔 멜론 TAKE1 뮤지션 데뷔 프로젝트’에 당선되면서 대중 음악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테이, 유키스 여훈민 등의 유명가수와 협업하며 뉴에이지 팝 피아니스트로 차곡차곡 실력을 쌓으며 ‘여자 이루마’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한 총 5곡의 따스하면서도 편안한 음악들로 가득차 있다. 타이틀 곡인 ‘Return to’는 뉴에이지 팝피아니스트 모조가 직접 작곡 연주 프로듀싱한 곡으로 피아노의 서정적인 멜로디에 현대적인 리듬과 15인조 오케스트라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곡의 드라마틱함을 더해줘 힐링 뮤직으로 ‘여자 이루마’의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유일한 노래 곡인 ‘왼손잡이’는 MBC ‘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나윤권’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이 곡은 인기 작사가 조은희의 아름다운 노랫말에 작곡가 최성일의 서정적 멜로디가 모조의 완벽한 피아노와 어우러져 모두가 경험해 본 이별의 소재를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시린 슬픔을 자아내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따뜻한 마음의 온도를 피아노 선율로 풀어낸 ‘마음의 온도’와 사랑했던 시간과 헤어짐의 순간 그리고 그 모든 시간에 대한 그리움들을 잔잔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선율로 표현한 ‘이별은…그렇게 시작되었다.’등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피아노곡들로 다가오는 봄 듣는 이들의 감성을 위로해 줄 예정이다.

한편, 모조는 오는 17일 정오, 대중음악 씬으로 전향한 후 첫 번째 미니앨범 ‘Return to’ 발매 후 3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대학로 더굿시어터에서 첫번째 콘서트 ‘연애하고 싶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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