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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백지연, '극과 극' 재벌가룩 눈길!

  • 입력 2015.03.17 09:07
  • 기자명 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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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진수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유호정과 백지연이 선보이는 극과 극 재벌가 룩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6회에서 지영라(백지연 분)가 최연희(유호정 분)에 독설을 퍼붓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같은 재벌녀이지만 상반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최연희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브라운 스커트, 여기에 고급스러운 그레이 톤의 모직 코트를 걸쳐 우아하고 품격 있는 ‘재벌가 룩’을 연출 했으며, 이에 맞서는 지영라는 스컬 프린팅에 큐빅이 수놓아진 강렬한 레더 자켓과 레드 컬러의 백으로 해당 장면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강한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시켜 눈길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영라 밉상”, “가죽 자켓은 탐난다”, “최연희 진짜 열 받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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