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들 녀석들] 사고뭉치 셋째 아들 서인국의 아내, 미림 역할에 윤세인 캐스팅

  • 입력 2012.08.25 10:48
  • 기자명 우현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의 새 주말연속극 [아들 녀석들](연출 김경희)에서 셋째 아들 ‘유승기(서인국)’의 아내 미림 역할에 김부겸 전 국회의원의 딸이자 탤런트 윤세인이 캐스팅 됐다.

윤세인은 2011년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한 신인으로 두 번째 작품인 [아들 녀석들]을 통해 바람둥이 유승기를 남편으로 둔 아내, 박미림 역할을 맡는다. 박미림은 속도위반으로 유승기와 결혼 했지만, 끊임없는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고생하는 인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며느리이자, 아이를 잘 돌보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속 깊은 캐릭터다.

박미림 역할을 맡게 된 윤세인은 남편 ‘유승기’ 역할에 캐스팅 된 서인국과 호흡을 맞추게 되며, 특히 극 초반 유승기가 다른 여자와 만나는 현장을 ‘급습’하며 드라마 속 중요한 갈등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윤세인(본명 김지수)은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자 16대, 17대, 18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부겸 전 의원의 딸로도 유명하다. 지난 4.11 총선 당시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출마했던 아버지 김부겸 의원의 지원 유세를 나서며 모습을 드러내 주목 받기도 했다.

윤세인은 이미 지난 10일에 첫 대본 연습을 통해 서인국과의 부부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곧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세인과 서인국의 커플 연기를 볼 수 있는 [아들 녀석들]은 오는 9월 22일(토)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