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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페셜’ 배우 전익령, 연하남 이종석과 파격사랑!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전익령 “이종석과 사랑, 참 많이 울었다!”

  • 입력 2012.08.24 10:40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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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익령이 연하남 이종석과 파격적인 사랑을 앞두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전익령은 죽음을 앞둔 암 환자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전익령이 연기할 신애는 10년 만에 재발된 암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우연히 만난 대학생 이종석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된다.

전익령의 마지막 사랑은 암투병 중인 자신과 결혼을 한 순애보 남편과 기적적으로 태어난 아이를 두고 빠져든 사랑이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전익령은 삶에 더 이상 미련이 없었던 여성이 죽음의 문턱에서 순수하고 저돌적으로 다가온 이종석으로 인해 삶과 사랑에 희망을 갖는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전익령은 “처음 대본을 읽으면서, 또 연기 하면서, 그리고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나서도 참 많이 울었던 작품이다. 그만큼 신애라는 인물에 몰입했던 것 같다. 촬영 하며 몸도 마음도 많이 아팠지만 좋은 작품을 만나 즐겁게 연기 했다.그래서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설레고 긴장된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불이문’ ‘아내의 숨소리’ 등의 단막극 주인공을 맡으며 연기 내공을 인정받아온 전익령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통해 어떤 감성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전익령은 KBS1 ‘불멸의 이순신’, ‘아름다운 시절’, SBS ‘행복합니다’, KBS2 ‘마왕’, ‘거상 김만덕’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배우이다.

KBS2 ‘드라마스페셜-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오는 26일 일요일 밤 11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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