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속되는 신개념 스파이 영화 <킹스맨> 열풍! 개봉 26일째 400만 관객돌파!

  • 입력 2015.03.08 15:29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 남궁선정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외화 역사상 최초 300만 돌파에 이어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흥행 2위 등극까지 개봉 이후 매 순간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간 신개념 스파이 영화 <킹스맨>. 개봉 26일째인 3월 8일(일) 오전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킹스맨>의 이 같은 기록은 이제 그 어떤 영화와도 비교분석이 불가능할 정도로 독보적인 스코어다. 이 기록은 2015년 한국영화, 외국영화를 통합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또한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기록은 2015년 개봉 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셈이다.
  그 동안 <킹스맨>이 밟아온 흥행 기록은 개봉 첫 날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경쟁해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한 <킹스맨>은 개봉 2주차 평일 깜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폭풍 입소문을 예견했다. 개봉 2주차 설 연휴는 가족관객이 대세라는 명제를 통쾌하게 전복시키며 연휴기간 극장을 나선 관객들을 대거 사로 잡았다. 연휴발 입소문을 탄 <킹스맨>은 개봉 12일만에 역대 2월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이어 개봉 14일만에 매튜 본 감독의 최고 흥행작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533,852명)을 넘어섰다.    개봉 3주차부터는 더욱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관객들이 확대됐다. 개봉 2주, 3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승승장구해온 <킹스맨>은 마침내 개봉 18일째, 절대 꺾을 수 없었던 300만 관객고지와 <300>의 흥행 기록을 깨버리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최고 스코어를 획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개봉 4주차엔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마침내 4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이다.
  <킹스맨>의 흥행 행보와 폭발적 입소문은 일종의 ‘킹스맨 신드롬’ 현상을 낳으며 대한민국 문화트렌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JTBC 썰전에서는 영국 남자 콜린 퍼스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고, MBC 무한도전에서는 <킹스맨>을 패러디한 ‘식스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NL코리아에서도 <킹스맨>을 ‘하하’가 패러디하며 화제를 낳았다. 방송, 각종 언론, 문화계 인사들을 모두 반하게 만든 이 영화는 하나의 대중문화 코드로 자리잡았다. 성인들을 위한 완벽한 오락액션 블록버스터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서 스스로 진화하는 모습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처럼 뜻 깊은 흥행 행보가 앞으로 대한민국 영화, 문화계에 장기적으로 미칠 영향력이 기대된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4주차에도 승승장구하며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흥행 파워를 입증한 영화 <킹스맨>은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