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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뮤지컬 신화 [쓰릴 미] 연일 매진 사례로 성황리에 종료

  • 입력 2015.03.04 18:17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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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2014년 12월부터 시작된 뮤지컬 '쓰릴 미' 2차팀의 공연이 2015년 3월 1일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뮤지컬 '쓰릴 미'는 200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재공연되며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공연이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쓰릴 미'는 작년 8월부터 10월 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 1차 팀에 이어, 관객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연장 및 캐스팅을 변경한 2차 팀의 공연이 12월 10일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진행되었다.

2014 뮤지컬 '쓰릴 미' 2차팀은 1차팀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에녹, 정동화와 '쓰릴 미'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강필석, 김재범, 2011년에 이어 다시 돌아온 문성일 그리고 '스타 배우 양성소'라는 별칭에 걸맞게 처음 '쓰릴 미'와 함께하게 된 백형훈, 김도빈의 캐스팅으로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1차에 이어 2차 '쓰릴 미'에서 특별 페어로 합류하게 된 신성민, 송원근 역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쓰릴 미'의 전설을 이어갔다.

매해 새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온 뮤지컬 '쓰릴 미'는 소극장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티켓 오픈 시 상위권을 차지하며 현재까지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다. 2014년 '쓰릴 미'는 박지혜 연출을 필두로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한 것은 물론 '정욱진', ‘김도빈’, '백형훈' 등 새로운 뮤지컬 스타를 탄생시키며 각기 다른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2차팀에서도 이어진 연일 매진 행렬을 하며 '쓰릴 미'의 위력을 과시했다.

올해도 변함없는 흥행신화를 이룩한 2014년 뮤지컬 '쓰릴 미'가 내년 10주년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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