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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내숭 제로 '소나무의 펫하우스' 성공적인 첫 방송

  • 입력 2015.03.04 09:34
  • 기자명 조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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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소나무의 펫하우스가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로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나무의 펫하우스’ 1화에는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펫하우스’를 오픈한 일곱 소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번째 리얼리티 촬영 소식에 밀려오는 기쁨도 잠시, 생각지도 못했던 반려견들과의 동거에 소나무는 어리둥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반려견들과 합숙에 익숙해진 소나무는 특유의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햄스터, 호랑이, 얼룩말 등 제각각 다른 동물 잠옷을 맞춰 입은 멤버들은 셀프캠 앞에서 과감하게 화장을 지우고 민낯으로 데뷔곡 ‘데자뷰’ 안무를 선보이는 등 가식 없는 일상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메인보컬 하이디가 하숙견(犬)들을 위한 자작곡 “강아지를 주세요”와 “강아지야”를 즉석에서 열창하는 모습이나,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르게 반려견을 무서워하는 로우랩퍼 디애나의 태도 역시 팬들의 예상을 뒤엎으며 의외의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소나무는 프로그램 시청률이 1%를 넘을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깜짝 공약까지 내걸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한편, 소나무는 상큼한 곡 ‘가는거야’ 활동에 돌입해 완벽한 반전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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