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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표진인, "아내 김수진, 이혼하자고 하니 위자료 구체적으로 묻더라."

  • 입력 2012.08.17 10:37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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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박사가 아내 김수진과 ‘이혼 코 앞 까지 간 적이 있다’는 충격 사실을 고백했다.표진인은 최근 아내와 다툰 후 새벽 무렵 아내에게 진지하게 ‘이혼하자’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수진은 “아이의 양육권을 비롯해 위자료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남편이 이혼에 대해 굉장히 구체적으로 말해 납작 엎드릴 수 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또, 개그맨 조지훈은 아내 생일을 맞아 아내를 장례식장에 데려간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조지훈은 “아내 생일인지도 모른 채 아내를 지인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데려갔다”면서 “미역국 대신 육개장을 함께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김은정은 “12년 동안 함께 지내면서 남편이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며 “다음번에도 이럴 경우엔 자신의 생일날 남편의 제사상도 함께 차리겠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개그맨 최형만은 44살에 어렵사리 결혼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한다. 최형만은 “아내 김혜진과는 원래 교회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면서 “어머니의 장례식 날 김혜진이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보고 ‘저 여자와 결혼해야 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그 당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눈물이 많아졌다”면서 “지금은 갑상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아차’ 할 때가 있다”고 털어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주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내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 당신의 독설‘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둬야 했던 부부들의 독설이 시원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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