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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닝 영화의 완벽한 시각적인 만족 <링컨: 뱀파이어 헌터>

  • 입력 2012.08.17 00:41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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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팩션 열풍이 불고 있지만 헐리우드도 최근 개봉한 <더 레이븐>의 에드가 앨런 포와 같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창의적인 상상력을 덧붙여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팩션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대통령 링컨이 '뱀파이어 헌터'라는 놀랍고도 대담한 스토리를 기본으로 했다.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신작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팀 버튼 감독의 제작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3D 영화로 제작된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원티드>와 마찬가지로 시각적인 만족을 충족시켜주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영화는 <언더월드>, <트와일라잇>, 그리고 미국 드라마 <트루 블러드> 등에서 보여준 뱀파이어에 관한 다양한 해석에 더해 실존인물이었던 링컨이 뱀파이어 헌터였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남북전쟁의 배후에는 뱀파이어의 존재가 막강하게 힘을 자랑하고 있었다는 발상으로 링컨 대통령이 뱀파이어와의 전쟁을 치뤄내야 했다라는 참신한 발상을 선보인다.
  
  <원티드>에서 '총'에 대한 무기로써의 새로운 능력을 소개했듯이 <링컨: 뱀파이어 헌터>에서도 '도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첨가했다. 링컨의 아버지가 '목수'임을 감안하면 영화 속 링컨의 무기를 도끼로 설정했음은 개연성마저 부여한다.
  동양무술을 접목하여 신장 191cm의 장신으로 도끼를 휘두르며 뱀파이어와 몸으로 부딪히며 싸우는 링컨의 모습은 행동반경이 큰 만큼 멋진 액션씬을 스크린에 가득 채우며 커다란 장신으로 도끼를 휘두르며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은 두고두고 볼만하다. 링컨 역을 맡은 배우 벤자민 워커는 15kg을 감량하여 55세의 링컨의 모습으로 완벽 분장,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을 연기한 장면에서는 링컨 대통령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다.
  한국영화 시장의 성장을 대변하듯이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감독과 남여주연배우가 8월 16일 내한,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도 진행하여 많은 영화관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는 8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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