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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김유미, 아들 생환 소식에도 발만 동동 ‘속수무책!’

김유미 오열 “여기가 어디라고 다시 돌아와!”

  • 입력 2012.08.15 08:16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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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의 애끓는 모정이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울렸다.MBC 주말드라마 ‘무신’ 12일 방송에서 대씨부인(김유미 분)이 아들 승적(배진섭 분)의 생환 소식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대씨부인은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승적이 김서방을 통해 서찰을 보내오자 “우리 승적이가 살아있단 말인가”라며 떨리는 손으로 서찰을 꺼내들었다.기쁨의 눈물도 잠시 대씨부인은 서찰 내용을 읽다가 기겁을 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승적이 멀리 떠나기 전 어머니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러 다시 강도로 돌아오겠다는 것이었다.

대씨부인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으면 어서 멀리 도망을 쳐야지. 여기가 어디라고 다시 돌아와!”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이미 길이 엇갈려 손 쓸 방법이 없자 대씨부인은 가슴을 치며 오열했다.도방 최고 자리에 오른 최항(백도빈 분)의 칼부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풍전등화처럼 위태롭기만 한 대씨부인과 승적의 앞날에 어떤 위기가 도사리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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