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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SXSW 4번째 러브콜! 50년 역사의 록클럽서 단독공연까지!

  • 입력 2015.02.27 13:10
  • 기자명 조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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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가 오는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에 참가한다.

지난 2007년 한국 뮤지션 최초로 참가해 전세계의 음악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2008년, 2014년에도 초청받아 공연을 펼친 YB는 올해도 어김없이 참가가 결정되었다. 이로써 YB는 무려 네 차례의 초청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YB 음악이 가진 가능성을 입증하게 되었다.

YB는 3월 20일 ‘마제스틱(The Majestic)’에서 열리는 ‘케이타운 카우보이’(Ktowm Cowboys)’쇼케이스와 3월 21일 ‘루실(Lucille)’에서 열리는 ‘브이록스(V-Rox)’쇼케이스를 통해 두 차례의 SXSW공연에 참여한다. 노브레인, 솔루션스 등 한국의 뮤지션 뿐 만 아니라 러시아의 국민 밴드 무미트롤 등 러시아, 중국,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또한 YB는 SXSW참가에 앞서 LA 웨스트 헐리우드에 위치한 클럽 ‘위스키 어 고고(Whisky A Go GO)’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YB가 공연할 ‘위스키 어 고고’는 선셋 스트립의 대표 클럽이자 최초의 미국식 록클럽으로 전설적인 록그룹 도어스가 하우스밴드 출신으로 유명해진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공연장이다. 도어스부터 레드제플린, 에어로스미스, 반헤일런, 폴리스, 건스앤로지스, 에이씨디씨 등 유명 밴드들이 이 곳에서 공연을 했으며, 긴 역사만큼 명망있는 공연장이다. 지난해 글로벌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영미권 활동을 선언한 YB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올 여름 발매 예정인 글로벌 앨범의 수록곡들을 일부 선보이며, 수많은 음악 관계자들과 현지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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