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BC아랑사또전 , 시청자들 기대감 배가시키며 뜨거운 반응!

  • 입력 2012.08.09 10:23
  • 기자명 우현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15일 첫 방송을 앞둔 MBC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의 스페셜 편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아랑사또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규칙,
베일에 싸여 있던 신민아의 목 문신 첫 공개되며 폭발적 반응!

[태왕사신기]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본 방영 전 스페셜 편을 방송하며 MBC의 기대작이자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해 보인 [아랑사또전]이 스페셜 편 방송 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이 직접 [아랑사또전]만의 특별한 규칙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남녀노소 모두가 접근하기 쉽고, 쉽게 알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려가는 과정에서 이승과 저승, 옥황상제와 염라대왕 같은 판타지적 요소가 함께 버무려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는 김상호 감독은, 귀신과 인간이 공존하게 되는 극중 설정 속에서 하나하나 규칙을 고안해 냈다고.귀신 또한 인간처럼 중력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도록 설정했다는 김상호 감독은 이에 따라 귀신도 잠을 자도록 했다. 귀신도 인간처럼 허기를 느낄 때 밥을 먹고, 갈증을 느끼면 물을 마시도록 설정했다고. 또한, 귀신의 복장은 죽었을 때의 모습 그대로가 원칙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의 영향을 받아 옷도 더러워질 수 있다. 그리고 저승사자와 귀신은 모두 복숭아 꽃잎에 의해 상처 받아, 때로는 강력한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러한 규칙 외에도 [아랑사또전]에는 산 사람 세계의 물건이 파괴되면 죽은 자의 물건도 함께 소멸된다는 점, 귀신이 스스로 사람에게 형태를 보이려면 특수한 약을 복용해야 하고 일정 시간 동안 약효가 유지된다는 점, 저승사자는 저승과 이승을 왕래하는 존재로, 저승에서는 무한한 존재로 살지만 이승에서는 유한한 존재라는 점 등 독특한 설정들을 부여해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한편,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신민아의 문신이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죽음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이승에 머무르게 된 처녀귀신 ‘아랑’(신민아)의 목에 그려진 독특한 모양의 문신은 바로 귀신임을 나타내는 낙인과도 같다고. 귀신 세계의 주민등록증 개념인 셈이다.

 김상호 감독은 "[아랑사또전]에 등장하는 귀신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귀신과 다르지만, 귀신이기 때문에 인간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상징적인 문양을 그려 넣었다. 극중 염라대왕의 상징적인 문양이 있는데, 그것이 '아랑'의 목에 생긴 걸로 설정한 것"이라 밝혔다. ‘아랑’을 비롯해 이승세계를 떠돌아 다니는 귀신들을 잡으러 다니는 저승사자 ‘무영’(한정수) 또한 귀신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양이 있지만, 저승사자의 경우 목이 아닌 손등에 나타나 있다.

[아랑사또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청 포인트 셋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액션 열전! 이준기-신민아의 환상적인 커플 연기!
한국 드라마 최초로 비주얼 아티스트를 기용해 더욱 차별화된 비주얼 아트까지!
가장 한국적이고 익숙한 것에서 신선함을 이끌어 내며 천상 이미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에서는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시청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액션 열전. 이번 [아랑사또전]을 위해 미리 액션 스쿨에 다니며 단련했다는 이준기는 명실공히 최고의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외워야 할 동작이 굉장히 많은 장면에서도 그 동작을 순식간에 습득, 한 번에 소화해 내며 김상호 감독을 놀라게 한 이준기는, 감독의 오케이 사인에도 먼저 재촬영을 요구하는 등 열의를 다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1대 다수로 싸워야 하는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이준기가 촬영을 마치자 현장에 있던 신민아를 비롯한 전 스탭들이 박수로 화답해 보였다.

한편 시니컬하고 거칠며 말보다 행동이 더 앞서는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 역의 신민아는 당차고 활달한 캐릭터 성격 때문에 많은 액션 연기를 소화해야 한다고. 첫 촬영부터 와이어를 달고 산 속을 뛰어야 했던 신민아는 대부분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내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 카리스마 추귀 '무영' 역의 한정수는 이승을 떠돌아 다니는 귀신들을 잡으러 다녀야 하는 탓에 추격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데, 먼저 앞서서 질주하던 말을 제치고 더 빨리 달려 NG를 내는 바람에 현장에 있던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정수는 "다음 올림픽 때 우사인 볼트에게 도전해도 될 것 같다"며 재치있게 응수하기도.

이처럼 배우들의 액션 열연이 빛나는 [아랑사또전]에서는 이준기와 신민아의 로맨스 또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가득 모으고 있다. 커플 연기는 배우들이 실제로 자연스러워야 극중에서도 어색하지 않기 마련. 평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신민아를 웃게 만들며 더 가까워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이준기 덕분에 현장은 연일 훈훈한 분위기다.방송에서는 쉬는 시간 직접 카메라를 들고 신민아의 사진을 찍어주는 이준기의 모습, 서로 장난치며 리허설 연기를 하는 다정한 모습 등을 담아내며 드라마 속에서 보여질 이들의 로맨스에도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 또한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계속 가글을 하며 잔뜩 긴장한 이준기의 모습과, 그와는 반대로 덤덤한 표정의 신민아가 묘한 대조를 이루는 이들 커플의 귀여운 모습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그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아랑사또전]의 천상세계가 이번 스페셜 편에서 첫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적이고 익숙한 것에서 새로움을 보여주겠다는 김상호 감독의 연출 의도를 바탕으로 천상세계의 모든 세트 디자인에 공을 들인 [아랑사또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비주얼 아티스트를 기용, 획일화된 저승의 비주얼에서 벗어나 천상 이미지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방송에서는 추상적인 천상의 느낌을 극대화시킨 천상 정원, 천당과 지옥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무극정 세트, 노을빛에서 죽음의 따뜻한 이미지를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만든 황천길과 황천배 등 천상세계 비주얼들이 공개됐다. 이 밖에도 각각의 의미를 부여한 캐릭터별 의상 컨셉과 저승사자 '무영'의 특별한 아이템 등이 이번 스페셜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 스페셜 편 방송 후 시청자들은 [아랑사또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imbc.com/broad/tv/drama/arang4to/)를 통해 "스페셜 보고 나니까 더 미치겠네요 ㅠㅠ 빨리 본방 보고 싶어요 ㅠㅠ 꼭 본방사수 하겠습니다!"(김은아),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 보니 드라마가 더더더 기대되네요! 은오 아랑 커플도 너무 사랑스러워요!"(김현주), "스페셜만 봤는데도 이 정도니 더더욱 기대되네!"(유진아), "너무 재미있었어요. 현장 분위기도 좋고 미술적인 부분들도 너무 좋았어요. 다음주 수요일이 기대되네요~"(김은정) 등의 글들을 남기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남기고 있다.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아랑사또전]은 오는 8월 15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