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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51주년특별기획드라마 이병훈 감독의 세 번째 의학드라마! [마의](馬醫) 오픈세트 상량식!

  • 입력 2012.08.02 09:52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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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허준], 2003년 [대장금]을 잇는 이병훈 감독의 세 번째 의학드라마, MBC 창사51주년특별기획드라마 [마의](馬醫) (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오픈 세트 상량식이 31일, 오전 11시 용인 드라미아 오픈 세트장에서 거행됐다.[마의] 상량식은 내빈소개, 안전 기원문 낭독, 고사, 상량, 인사말, 폐회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장근수 드라마본부장, 이병훈 감독, 조중현 미술센터 사장, 김사현 드라마 1국장 등이 참석했다.

여러 사람의 땀 맺힌 정성으로 이루어진 세트장의 준공까지 안전과 순조로운 공사를 기원한다는 ‘안전 기원문’ 낭독으로 시작된 상량식은 ‘마의 무사고 대박 기원’이란 문구를 쓴 건축물에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으로 마무리 되었다.이병훈 감독은 “이렇게 훌륭한 세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제작진은 "17세기 조선시대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대규모 세트로 생생하게 재현하겠다"고 밝혔다.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는 조선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다.

[동이], [이산], [허준]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이병훈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이상우, 유선 등이 출연한다. 9월 중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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