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랑사또전] 귀신도 '아랑'처럼 하면 예뻐질 수 있다?! 신민아 꽃단장 스킬 대공개!

  • 입력 2012.08.02 09:48
  • 기자명 우현서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서늘한 재미를 선사해 줄 MBC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랑사또전]이 ‘액션 민아’ 스틸에 이어 신민아의 촬영 스틸을 추가로 공개했다.
고운 새 한복에 머리꽂이, 분 바르고 연지 찍고 거울까지 보면 완료!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이 한껏 꽃단장한 이유는?!

[아랑사또전]에서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 역을 맡은 신민아의 ‘액션 민아’ 스틸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기존의 천방지축인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단아한 모습이 공개돼 '아랑' 캐릭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컷은 ‘아랑’의 4단계 화장법으로, 고운 새 한복을 차려 입고 예쁜 머리꽃이를 꽂은 ‘아랑’이 양 볼에 분을 바르고, 입술에 연지를 찍고, 마지막으로 거울을 보며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에서 조선시대 식 화장법을 처음 사용해 본 신민아가 입술에 연지를 찍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자꾸만 연지가 펭귄 입술처럼 찍혀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오랜 귀신 생활로 해진 옷에 머리는 대충 말아 비녀 하나로 고정시킨 채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 평소 ‘아랑’의 캐릭터이기에 ‘아랑’의 여성스럽고 고운 자태는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아랑’이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귀신임에도 불구, 곱게 차려 입고 꽃단장을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상의 커플][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 1, 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의 만남, 이준기, 신민아, 연우진, 그리고 유승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은 오는 8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