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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김유리 우아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레이디 라이크 룩’

  • 입력 2015.02.05 12:16
  • 기자명 우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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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같은  패션을 선보인 김유리 모습.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김대진,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주인공 ‘차도현’(지성)의 첫사랑인 ‘한채연’ 역을 맡은 김유리가 매회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리는 극중 트렌드에 민감한 아트 디렉터로 차갑고 도도한 성격의 채연을 표현하기 위해 주로 허리를 강조하면서 몸의 곡선을 잘 살려, 우아하고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레이디 라이크 룩’을 선보인다.
털털한 ‘오리진’(황정음)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자연스러운 옷차림의 ‘놈코어룩’과 대조적으로, 심플하지만 여성적 매력이 드러나는 패션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리는 실루엣을 강조한 블랙 롱 코트에 그레이 컬러의 백을 선택하였고, 소재가 다른 블랙 원피스를 착용해 완벽한 ‘올 블랙’ 룩을 완성했다. 모노톤의 아이템으로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마치 ‘블랙스완’ 같이 욕망에 사로잡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도현에게 흔들리는 채연을 잘 드러낸 스타일링이다.

앞서 도현에게 마음을 조금씩 빼앗기고 약혼자인 ‘차기준’(오민석)에게 차갑게 대하는 김유리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도현‧리진‧채연‧기준의 사각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일궈가는 로맨틱 힐링 코미디로, 10회는 오늘(5일‧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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