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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신의] 김희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에 김종학 감독 '은수 소화할 배우는 희선뿐 극찬!'

김희선 통통 연기력 + 페이소스 겸비, 명장 김종학 "배우로서 큰 별 될 것!"

  • 입력 2012.07.24 10:54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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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를 통해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김희선의 연일되는 열연에 명장 김종학감독이 "유은수(김희선 분)를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는 대한민국에 김희선 뿐!" 이라고 극찬해 화제다.
[신의]에서 현대 여의사 은수 역을 맡은 김희선은 예전의 통통 튀는 연기에 시청자들께 페이소스를 느끼게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충북 단양에서 진행된 [신의] 촬영에서 고려시대로 간 은수가 우달치 부대 대장 최영(이민호 분)에게 말을 타는 법을 배우는 장면이 연출됐다. 승마장과는 달리 야외, 특히 산길에서는 말이 흥분하기 쉽고 길이 험해 베테랑들도 주의하는 행동이라는 조교사의 말에도 김희선은 160cm가 훨씬 넘을 것 같은 말에 올라타 최영과 함께 산길을 오가는 촬영을 강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 5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3개월간 전남 장흥 세트장과 마산, 부여, 단양 등지를 돌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김희선은 흙바닥을 맨발로 뒹굴는 일은 다반사에 산길 승마처럼 위험한 신까지 직접소화하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귀뜸했다.

극중 김희선은 외과를 전공하다 고생만하고 돈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성형외과로 갈아탈 만큼 약은 요즘 여자로 성형전문의 학회에 참석하던 중 하늘의 의원을 찾아 고려시대로부터 날아온 공민왕의 호위무사 최영 대장에게 납치돼 700년 전의 세상으로 끌려가게 되는 여의사 유은수 역을 맡고 있다.

3개월간 김희선의 연기를 지켜봐 온 명장 김종학 감독은 "대한민국에 은수란 배역을 소화해낼 배우는 김희선밖에 없다고 생각된다"고 말하며 "타고난 감각에 창의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별도의 디렉션없이 본인이 배역을 소화해 가는 걸 보면 깜짝 깜짝 놀랄 정도"라며 "이 작품을 마치고 나면 배우로서 큰 별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의]는 고려시대로 납치된 현대 여의사가 고려무사와 벌이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로맨틱 코메디 풍으로 그린 역사상상물로 로코와 함께 판타지한 고려시대의 무공이 어우러져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선, 이민호 이외에 유오성, 류덕환, 박세영, 이필립, 성훈 등이 출연하며, 8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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