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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물망과 예정 속 확실한 건 'MBC 편성 유력'

  • 입력 2015.02.02 22:04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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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동명의 만화원작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최고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원작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남자주인공에 김수현, 박해진이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에 구체적인 편성 예정 소식까지 겹겹이 전해지면서 화제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에 제작사 콘텐츠케이는 오늘(2일) 오후, MBC와 7월 편성을 목표로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 이외의 세부사항, 즉 정확한 편성 시기도 주연 배우도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는 것.

콘텐츠케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기 만화 ‘밤을 걷는 선비’를 드라마로 제작한다, 현재 기획을 마무리 짓고 MBC와 2015년 7월 편성을 목표로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전하며 "‘밤을 걷는 선비’의 편성이 확정 되는대로 신비한 선비 김성열을 비롯한 주요 캐스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캐스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나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 조만간 정리되는 데로 공식 발표 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뜨거운 관심과 사랑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김성열을 주인공으로 비밀을 간직한 뱀파이어, 달콤 살벌한 로맨스, 오싹한 판타지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려 질 판타지 사극.

원작 만화 '밥을 걷는 선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2년 우수 만화에 선정한 조주희, 한승희 작가의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에 나섰다가 눈부신 외모의 선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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