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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신’ 김유미 명품 오열, 백도빈 멱살잡아!

‘사극퀸’ 김유미 열연 ‘무신’ 인기몰이!

  • 입력 2012.07.24 10:43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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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유미의 명품 오열이 안방극장을 수놓았다.김유미는 22일 방송된 MBC ‘무신’ (연출 김진민, 김흥동 / 극본 이환경)에서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대씨부인으로 열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씨부인(김유미 분)은 자신의 아들 오승적(배진섭 분)이 억울한 죽음을 맞게 된 사실을 알고 최항(백도빈 분)을 찾아가 아들을 데려오라 했다. 이에 최항은 “이미 늦었을 것입니다. 역모사건이 라서 말입니다”라며 비웃었다.최항이 여인을 품고 방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대씨부인이 달려들어 멱살을 잡았다. 대씨부인은 “내 아들을 내놔라. 안 된다. 내 아들은 안 된다. 내 아들을 내놔라!”며 절규했다.
대씨부인은 “네 이놈! 하늘이 무섭지 않으냐? 아버지 돌아가신 지 얼마 됐다고 벌써부터 이런 짓을 한단 말이냐! 이 천인공노 할 놈 내 아들을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최항이 “잘 들으시오 계모님! 아버님이 살아계실 때 계모님이지 지금도 내 어머니라고 생각을 하시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줄 아시오”라며 대씨부인을 위협했다.최항의 극악무도한 발언에 대씨부인을 비롯한 최양백과 가신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들을 잃은 슬픔에 대씨부인은 오열을 하다 혼절을 하고 말았다. 이 일을 계기로 김준(김주혁 분)은 최항을 후계로 추천한 것을 후회하게 됐다.

한편, 대씨부인의 아들 오승적은 황보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돌을 느슨하게 묶는 한편 썰물을 이용해 강화를 벗어나라고 조언한 것. 오승적이 죽음을 면했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대씨부인은 가슴 아픈 오열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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