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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 메이드 드라마 [추적자]의 모든 것!

7월 16일 9시 10분부터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 입력 2012.07.16 14:19
  • 기자명 박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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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조형사 님~”을 외치며 연신 조형사(박효주)에게 마음을 표현하던 용식(조재윤)이가 변심했다!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극 중 조형사와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용식이 역의 조재윤이 조형사를 배신했다.

조형사(박효주), 황반장(강신일)과 함께 백홍석(손현주)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전과 7범의 용식(조재윤). 백홍석 때문에 조형사와 한결같이 붙어 있게 되면서 어느덧 용식은 이혼경력 2범의 조형사(박효주)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지는 여자 앞만 봐요. 매 한가지로 여자 과거는 안 봐요.’ 라는 대사를 하며 조형사 미모 찬양에 나섰던 그가 신혜라(장신영) 앞에서 180도 돌변했다.

 지난 13회 방송에서 신혜라(장신영)과 부둣가에서 대립 장면을 선보였던 용식 역의 조재윤. 장신영의 미모에 넋을 놓은 듯 ‘예쁘다’를 연발했다. 게다가 대기실에서 항상 혜라(장신영)의 촬영분을 모니터하며 넋 놓고 웃고 있었다는 동료배우의 제보까지 용식의 변심이 확실해지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는데!

대본 리딩 후 처음 장신영과 마주하며 연기호흡을 맞췄다는 그는 “장신영은 여신, 정말 예쁘다. 박효주보다는 장신영과 러브라인을 하고 싶다!” 며 속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조형사(박효주)와 시청자를 의식한 듯

‘조형사님 못 보게 편집해주쇼잉~’ SBS ‘좋은아침’ 제작진을 향해 귀엽게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때마침 나타난 조형사(박효주) 앞에서는 “조형사님이 최고!”를 외치며 다시 순정남 박용식으로 돌아왔다.

맛깔스러운 전라도 사투리와 사실감 있는 표정,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묵직한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조재윤.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그의 연기에 모두들 전라도가 고향인 줄 알지만 알고보면 그의 고향은 충북 청주라고.

손현주의 허락 하에 영화 ‘맹부삼천지교’에 돼지아빠로 출연한 손현주의 연기를 모티브 삼아 지금의 용식이 캐릭터가 탄생했다며 선배 손현주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얼마 전, ‘쪽대본으로 불철주야 촬영 중’ 이라는 기사에도 불구하고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에서 중년돌이란 별칭을 얻게 된 손현주와 김상중은 대립관계인 극 중과는 달리 실제로는 각별한 절친 사이로 밝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구수하고 진함이 배어있는 손현주는 누룽지 같은 배우! 배울 점이 많아 같이 연기하는 게 좋다” 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김상중의 모습에 손현주도 한마디 거들었다.

“ 강동윤이라는 인물을 김상중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맡은 건 도저히 상상불가!” 라며 “김상중을 만난 것은 나의 복이면서 [추적자]의 복!” 이라며 서로에 대한 단단한 신뢰를 표현하며 우정을 불태웠다.

 오랜 우정만큼이나 환상의 연기호흡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명품배우 손현주, 김상중! 브라운관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추적자 배우들의 매력분석에서부터 배우들이 뽑은 추적자 명장면, 그들이 밝히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웰 메이드 드라마 [추적자]의 모든 것! 7월 16일 9시 10분부터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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