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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 이기자 부대 방문 '걸그룹못지 않은 인기'

  • 입력 2015.01.23 21:30
  • 기자명 이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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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자신이 군복무 한 이기자 부대에서 국방TV 홍경민의 <힐링톡서트>의 녹화를 마쳤다.

김태우는 오늘 23일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국방 TV 홍경민의 <힐링톡서트> 녹화를 진행했으며, 이는 지난 2014년 9월 <힐링톡서트> 첫 회에 출연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이기자 부대는 김태우가 군 생활을 한 곳이라 더욱 특별한 촬영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홍경민의 <힐링톡서트>는 국군 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힐링 음악 프로그램으로 평소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국군 장병과 가족들을 위한 ‘찾아가는 콘서트’ 이다. 매주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군부대에 무대를 세우고 특급 게스트와 함께 지친 몸과 마음에 ‘쉼표’를 제공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김태우가 자신의 과거 군생활을 추억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많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김태우의 히트곡 '하이하이' '사랑비'를 비롯해 지난 12월 발매한 '둘이면'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태우는 자신의 등장이 장병들에게 힘이 될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이 날 김태우의 등장에 수많은 군인들이 반가워하며 여자연예인 못지 않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태우가 출연하는 이 방송은 2월 13일, 20일 금요일 5시 총 2회에 걸쳐 국방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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