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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6MC의 아이디어와 재치로 탄생한 결정적 장면들!

  • 입력 2015.01.22 10:31
  • 기자명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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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예능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제(21일) 방송된 ‘투명인간’에서는 철벽 방어막으로 무장한 직장인 팀을 무너뜨리기 위한 MC들의 재치와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는 미션들은 ‘투명인간’ 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척도가 되고 있는 상황. 단순한 도구와 지령들은 6명의 MC들로 인해 강력한 필살기로 변모, 시청자들을 빵 터트리는 결정적 장면을 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사용되었던 어묵은 기상천외한 피리로 탈바꿈됐고 흑연 가루를 이용한 변장술은 예상외의 승부처로 작용했다. 또한 인기 드라마 재현 미션에는 우스꽝스러운 박성진의 요가 수행자세가 더해져 보는 이들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뿐만 아니라 리코더와 하나가 된 어묵의 활용 장면은 평범함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발상의 전환이 돋보였다는 평.

실제로 MC 강호동을 비롯해 예능 경험이 많은 하하, 평소 아이디어 뱅크로 소문난 개그맨 정태호 그리고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김범수, 강남, 박성진 등은 촬영에 앞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향한 열의를 엿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투명인간, 강호동이 어묵 피리 부는데 기인 열전 보는 줄!”, “피리 안 먹히니깐 김범수 당황하는 모습이 더 웃김! 한참 웃었음”, “정태호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아이디어 완전 대박인 듯”, “투명인간 꿀잼! 점점 구성이 매끄러워지는 것 같아서 수요일 밤이 기다려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맥가이버를 능가하는 아이디어 뱅크들로 똘똘 뭉친 KBS 2TV ‘투명인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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